윤석민이 팀 동료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윤석민(노포크 타이즈)이 팀 동료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스포츠 리포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의 통역 저스틴 유의 트위터를 인용해 윤석민이 노포크 팀 동료에게서 고급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라벨’ 한 병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위스키는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첫 승을 챙긴 윤석민을 향한 동료들의 축하 선물이었다. 마이너리그 6차례 등판해 4패만을 기록 중이던 윤석민은 지난 10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얻었다.
노포크 선수들은 힘겹게 첫 승을 거둔 윤석민을 위해 '조니워커 블루라벨' 한 병을 윤석민에게 선물했다.
한편 윤석민은 올시즌 마이너리그 성적은 1승4패 평균자책점 7.12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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