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야수 문규현이 10일 NC전에서 입은 부상 여파로 11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롯데가 1군 엔트리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인 문규현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투수 이상화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내야수 신본기가 1군에 올라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은 김문호(좌익수)-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히메네스(지명타자)-박종윤(1루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박준서(2루수)-오승택(유격수) 순서다. 전날(10일) 수비 도중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문규현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내야수 정훈 역시 도루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상황, 롯데는 2군에 있던 내야수 신본기를 1군으로 올리고 투수 이상화를 내렸다. 신본기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6리, OPS(출루율+장타율) 0.887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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