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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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14일 등판 어려울듯"

기사입력 2014.05.09 15:27 / 기사수정 2014.05.09 15:27

나유리 기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등판이 예상됐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복귀 시기가 조금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이후 아직까지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며 "오는 14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당초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오는 13~15일 다저스 홈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3연전 중 14일 경기에 류현진이 등판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매체는 "조쉬 베켓-폴 마홀름-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가 차례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한 뒤 마이애미전에는 댄 하렌-베켓-마홀름이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 도증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현재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최근 다저스 구단의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깨에 큰 이상은 없다. 곧바로 피칭 훈련을 시작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보도대로라면 류현진은 조금 더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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