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중국에서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활동하는 엑소(EXO)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대규모 컴백쇼를 개최한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엑소가 11일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EXO THE 2ND MINI ALBUM COMEBACK SHOW'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들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엑소 컴백쇼'는 중국 동방위성TV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추후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으로 엑소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컴백쇼에는 중국 동방위성TV 홈페이지 및 웨이보 등에서 진행된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약 1만명의 관객들을 초대, 엑소를 직접 보기 위해 현지 팬들이 대거 모일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또 7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은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는 물론, 일본,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아시아 각국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23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을 개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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