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 YTN 방송화면
▲ 박영선 의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영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박영선 의원(서울 구로을)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제 19대 국회 제 3기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에서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총 선거인단수 129명 중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의원은 제 1차 투표에서는 52표, 제 2차 투표에서는 69표를 획득했다.
2차 투표에선 박 의원과 노영민 의원이 겨뤘다. 노영민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총 28표를 획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함께 출마한 최재성 의원과 이종걸 의원은 각각 27표와 21표를 얻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영민 의원은 2차 투표에서 59표를 획득하는데 그쳐, 박 의원에 10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제1 야당의 원내대표로 뽑힌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선출된 새누리당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협상 등을 주도하게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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