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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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매 회 의상 10벌 소화 "아이디어도 직접"

기사입력 2014.05.08 14:01 / 기사수정 2014.05.08 14:03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이다해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BC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이다해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다해의 패션이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해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국내 유일의 호텔 씨엘 상속녀 아모네를 연기하며 매 회 수십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플라워 드레스를 착용했고 극중 호텔 직원들을 위한 식사 배식신에는 고양이 앞치마 세트를 두르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호텔 씨엘 회장으로서 첫 출근할 때는 권위있는 정장이 아닌 브래지어 프린팅이 되어 있는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이다해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른 유명 배우를 모델로 삼아 도움을 받을까 했지만 오히려 ‘아모네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독이 될 것 같아서 안 찾아봤다"면서 직접 의상을 찾아본다고 밝혔다.

이다해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이혜영 실장은 "평소 이다해가 실감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스태프들과 의논도 많이 하고 직접 의견도 낸다. 한 회당 의상을 최대 10벌까지도 소화해야 하는데 평창과 서울을 오가며 직접 사전 피팅까지 할 정도"라고 말했다.

향후 이다해 스타일에 대해서는 "초반의 아모네 스타일이 천방지축이었다면 점점 여성스럽고 러블리해지는 아모네 스타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10일 방송되는 '호텔킹' 9회에서는 호텔 씨엘 회장에 취임한 아모네가 호텔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고군분투 활약상이 그려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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