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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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의 농담 "차기작은 원빈과 '우는 아저씨'"

기사입력 2014.05.08 11:49 / 기사수정 2014.05.08 11:52

김승현 기자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자신이 건넨 농담을 전했다.

8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는 이정범 감독, 장동건, 김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이정범 감독의 전작인 '아저씨'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엄밀히 따지면 '우는 남자'는 다른 영화이면서 비슷하다. 같은 감독님이 만들었고, 영화에 흐르는 전선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야기와 삶과 캐릭터와 함께 영화 외적으로 액션 콘셉트가 다르다. 장르와 액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보시면 다를 것"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또 장동건은 "이정범 감독에게 농담삼아 3부작으로, 원빈과 함께 '우는 아저씨'를 하자고 농담삼아 넌지시 제안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표적이 된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액션 드라마로,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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