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5

잉락 총리직 상실, 태국 헌재 "권력남용 판결, 해임 결정"

기사입력 2014.05.07 23:46 / 기사수정 2014.05.07 23:46

대중문화부 기자
태국의 잉락 총리가 총리직을 상실했다. ⓒ SBS 뉴스 방송화면
태국의 잉락 총리가 총리직을 상실했다. ⓒ SBS 뉴스 방송화면


▲ 태국 잉락 총리직 상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국 잉랑 친나왓 총리가 총리직을 상실했다.

7일 태국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가 타윈 플리안스리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위원장을 교체한 것은 권력남용에 해당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잉랑 친나왓 총리는 "당시 인사 조치는 총리로서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은 만장일치로 유죄를 판결하며, 잉랑 총리의 해임을 결정했다.

이에 태국 사상 첫 여성 총리인 잉랑 친나왓 총리와 각료들은 직위를 상실하게 됐다. 잉락 친나왓은 지난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으로 지난 2011년 7월 치러진 총선에서 타이당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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