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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로맨스' 최민지, 송영섭 위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화해'

기사입력 2014.05.07 23:37 / 기사수정 2014.05.07 23:37

대중문화부 기자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최민지가 송영섭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 KBS 방송화면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최민지가 송영섭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 KBS 방송화면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플로리스트 최민지가 한의사 송영섭을 위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최민지와 송영섭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최민지는 송영섭의 무뚝뚝한 행동에 서운해했고, 두 사람은 서로 며칠간 연락하지 않았던 상황.

이날 최민지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송영섭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민지는 자신의 숍에 직접 풍선과 꽃으로 장식했다. 최민지는 꽃잎을 책상에 흩뿌렸다가 이내 신혼여행 이벤트 같다며 흩어진 꽃잎들을 주워모으며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송영섭은 만나자마자 최민지에게 선물을 건넸고, 최민지 역시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코 케이크를 전했다. 송영섭은 생애 처음으로 와인 따기에 도전하고, 최민지와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최민지의 이벤트에 대해 송영섭은 "솔직히 조금 부담스러웠다. 노력을 많이 한게 딱 보이는데 아직 전 준비가 많이 안되어있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총 3부작으로 진행되는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으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3쌍의 남녀가 매칭을 통해 짝을 이루고, 30일간 5가지의 룰을 지키며 연애하는 모습을 다룬다.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는 이휘재와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연애코치로는 전문가 이명길, 개그우먼 김지민,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정일훈이 패널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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