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예매 시작…누리꾼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고"

▲ 아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유의 콘서트 티켓 예매 시작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5월 중순께 데뷔 후 최초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아이유가 5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의 티켓의 예매를 오늘(7일) 오후 8시에 시작했다.

아이유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5월 29일에서 6월 1일까지 총 8회의 공연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하며 관객들과 더 가깝고 친근한 만남을 갖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때론 동화 속 소녀의 신비로운 모습으로, 때론 스윙 비트를 달리는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음악적 컬러와 콘서트 스케일을 보여줬던 아이유가 이번 공연에서는 소박하고 따듯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 공간에서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고 밝혔다.

또 지난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해 5월 중순 발표할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 역시 이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뜻으로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아이유 콘서트 티켓 판매 오픈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장 예매하러 가야겠다",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지원에 쓴다니. 마음도 예뻐라", "콘서트도 보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소극장 콘서트! 기대됩니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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