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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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이다희에 "좋아서 그랬다" 직접 고백

기사입력 2014.05.06 22:57 / 기사수정 2014.05.06 22:59

추민영 기자
이다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강지환' ⓒ KBS 방송화면
이다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강지환' ⓒ KBS 방송화면


▲ 빅맨 강지환 이다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강지환이 이다희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4회에서는 강지혁(강지환 분)이 소미라(이다희)의 옆집으로 이사를 한 가운데 자전거를 못타니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연인처럼 알콩달콩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다 지혁이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지혁은 아프다고 엄살을 부렸다. 놀란 미라는 괜찮냐며 지혁이 상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때 멀리서 양대섭(장태성)이 나타났다. 대섭은 "여기서 뭐하는 거냐"며 데이트를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미라는 아니라고 부인하며 "사장님께서 자전거를 못 타신다고 하셔서요"라고 함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대섭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지혁이 과거에 자전거를 타고 배달도 하고 다녔음을 이야기했다. 지혁은 예상치 못한 대섭의 등장에 당황한 나머지 "그게 언제적 일인데"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뒤늦게야 지혁이 실은 자전거를 탈 줄 안다는 것을 알게 된 미라는 그 길로 자전거를 끌고 가버렸다. 지혁은 이런 미라를 애타게 불렀다. 그러나 미라는 묵묵부답. 흥분한 지혁은 "치사하다"고 소리쳤다. 이어 "좋아서 그랬다"고 자기도 모르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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