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만기 전역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전역식을 갖고 취재진을 만난 지현우는 연인 유인나에 대해선 말을 아껴 눈길을 끌었다. ⓒ 원주, 권태완 기자
▲ 지현우 유인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역을 신고한 배우 지현우가 연인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했던 지현우는 20개월동안 일반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사회 복귀를 알린 이날 배우 유인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은 유인나에 대해 한 마디해 달라는 질문을 던졌고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이라며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입대 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았다. 드라마 '인현황후의 남자'에서 유인나와 커플 호흡을 맞췄던 지현우는 공개석상에서 프러포즈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정식 교제를 시작하며 공식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현우는 현장에서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아직 계획은 확실치 않지만 드라마로 먼저 찾아 뵙지 않을까 한다"며 차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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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