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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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우의 눈물 고백…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4.05.06 09:29

김승현 기자
'힐링캠프' 이동우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이동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힐링캠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동우 편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이지선 편 스페셜의 4.3%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시력을 잃어가는 것을 주위에 알리지 않은 이유로 "어차피 낫지도 못할 거 알리면 뭐하겠나. 그건 죄가 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한계가 왔다. 병이 진행되니 식탁 주위에 물을 다 쏟았다. 나중에 어머니가 화를 내시더라. 나도 이런 현실이 화가 났다. 나중에 점잖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동우는 "그날 주변을 뒤집어엎으면서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나 눈이 멀어 질것이다 엄마'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고 "어머니는 그냥 오열하시고 쓰러지셨다. 걱정 말라 내 눈 빼주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이식도 안 된다고 말해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울먹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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