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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박병호가 무서운 페이스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박병호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2회초 송은범을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박병호는 팀이 15-5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김지훈을 상대해 또 다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홈런, 한경기 2개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시즌 10 홈런을 기록해 경쟁자 조쉬벨(LG), 칸투(두산)와의 격차를 2개로 늘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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