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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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새빌 성범죄 사실 접한 누리꾼들 "소름 돋아"

기사입력 2014.05.04 14:41 / 기사수정 2014.05.04 14:41

추현성 기자
지미 새빌의 범죄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지미 새빌의 범죄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지미 새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국 공영방송 BBC의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범죄 전력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신기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 공영방송 BBC의 진행자로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미 새빌의 충격적인 성범죄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국의 국민MC 지미 새빌은 국민들의 존경 속에서 생을 마감했지만, 사후 그의 추악한 성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지미 새빌은 약 450여명에게 범죄를 저질렀으며, 그 중 70%는 13부터 16살 사이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폭행했다.

또한 BBC에서 지미 새빌의 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당시 지미 새빌의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방송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이 두려워 묵인한 것. 수많은 피해자들은 제작진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지미 새빌은 봉사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는 악질적인 범죄를 일으켰다. 간호사를 비롯해 어린아이, 환자들까지 성폭행 했지만, 해당 병원 역시 700억원 가량 되는 기부금 때문에 범죄 사실을 숨겼다.

결국 지미 새빌이 사망한 후 BBC 경쟁 방송사에서 그의 범죄 사실을 담은 다큐를 방송했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50년가량 은폐됐던 진실이 밝혀졌다. BBC 편집장은 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미 새빌의 범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미 새빌, 소름 돋는다”, “지미 새빌, 방송보고 분이 가시질 않는다”, “지미 새빌, 어떻게 저런 사실을 숨길 수가 있는지”, “지미 새빌, 죗값을 치르게 했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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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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