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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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복귀' 박지성, PSV 유니폼 모델로 등장

기사입력 2014.05.04 09:18

조용운 기자
원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복귀해야 하는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의 새 시즌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 PSV 홈페이지 캡쳐
원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복귀해야 하는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의 새 시즌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 PSV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 새 시즌 유니폼의 메인 모델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PSV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3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과 원정 유니폼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시즌 최종전에 맞춰 공개된 이번 유니폼은 파란색 상하의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박지성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다음 시즌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복귀해야 하는 박지성의 등장은 이례적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8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박지성은 과거 폭발적인 모습은 사라졌지만 한결 노련해지고 안정된 플레이로 어린 PSV를 이끌어 팀을 유로파리그에 진출시켰다. PSV도 옛 팀으로 돌아와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박지성에게 최종전에서 예우를 다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우선 QPR로 돌아가야 하는 박지성은 4일 열린 NAC브레다와의 시즌 최종전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결정한 것은 없지만 은퇴와 QPR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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