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시즌 3호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때리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애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5-2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와 처음 마주한 1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를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6회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산티아고의 초구를 때려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포. 또 3-2로 앞선 7회 1사 1,2루에서는 우중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로 올렸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2푼5리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