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정규 리그 우승을 이끈 김진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LG는 1일 김진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4억원이다.
김진 감독은 2011-12시즌부터 LG의 지휘봉을 맡아 2013-14시즌 정규리그 역대 팀 최다승(40승14패), 최다연승(13연승) 기록과 함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계약을 마친 김진 감독은 "KBL 최고의 열정적인 창원팬들과 패기넘치는 우리선수들과 코트에서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구단에 감사한다. 이번 시즌은 기쁨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이번 시즌 못 이루었던 통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진 감독을 보좌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 만들어낸 강양택 코치와 정재훈 코치도 각각 계약기간 3년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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