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이 30일 잠실 넥센전 하영민을 상대로 선제 3점홈런을 때렸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외야수 민병헌이 시즌 3호 홈런을 때렸다.
민병헌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5차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하영민과 마주해 5구 139km 높은 속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30m. 12경기 만에 터진 시즌 3호포였다.
두산은 4회초 현재 민병헌의 홈런포를 앞세워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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