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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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회, '북원' 자막으로 등장…실제 역사?

기사입력 2014.04.30 10:19 / 기사수정 2014.04.30 10:19

대중문화부 기자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북원이 등장해 화제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북원이 등장해 화제다. ⓒ MBC 방송화면


▲ 기황후 마지막회 북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황후' 마지막회에 등장한 '북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는 골타(조재윤 분)의 탕약으로 병세가 위중해진 타환(지창욱)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병세가 위중하면서도 기승냥(하지원)을 위협하는 황태후(김서형), 골타 등을 제거했다.

타환은 기승냥(하지원)의 무릎에 누워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승냥은 "사랑한다. 진심으로"라고 말하려 했지만 타환이 숨을 거뒀다. 승냥은 타환에게 기대 오열하며 괴로워했고 이후 왕유(주진모)와 남장 시절의 승냥, 황태제 타환이 함께 있던 과거 회장 장면이 그려졌다.

'기황후'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는 북원의 황제가 되었다"라는 내용의 자막이 등장했다.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언급된 '북원'은 당시 북쪽으로 밀린 원나라를 가리킨다. 역사에서 주원장은 명나라의 초대 황제로, '홍건적의 난' 당시 원나라 수도를 함락시키고 원나라를 북쪽으로 밀어냈다.

한편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은 2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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