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3
연예

'빅맨' 이다희의 연기변신,'흥행보증수표' 자리 지킬까

기사입력 2014.04.29 14:43 / 기사수정 2014.04.29 14:43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하는 이다희의 연기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 KBS 방송화면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하는 이다희의 연기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 KBS 방송화면


▲빅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 중인 이다희의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다희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빅맨'에서 현성그룹 FB팀장이자 사장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사랑을 받는 여인 소미라로 변신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차갑고 도도한 '차도녀'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녀는 교통사고가 난 동석을 위해 강지혁(강지환)의 산소호흡기를 과감히 떼려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빅맨'에서의 이다희는 이전에 보여줬던 악역이 아닌, 사랑에 약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그간 강동석이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소미라는 강동석이 사라진 당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사실과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소미라는 강동석에게 심장이식을 할 예정이었던 김지혁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산소 호흡기를 직접 떼기로 결심해 사랑에 약한 여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다희가 호흡기를 제거하려는 순간 강지환이 의식에서 깨어났고, '빅맨'은 앞으로 둘의 관계가 악연으로 흐를 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첫 회를 마무리 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비밀'을 통해 흥행 2연타를 이룬 이다희의 애틋한 연기변신이 3연타 흥행을 이루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다희가 출연하는 '빅맨' 2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