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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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이희준·김옥빈, 위기 속 아슬아슬한 첫 만남

기사입력 2014.04.29 14:12

김승현 기자
김옥빈, 이희준 ⓒ JTBC
김옥빈, 이희준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옥빈과 이희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측은 29일 김옥빈과 이희준의 위기 속 아슬아슬한 첫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옥빈과 이희준이 각자의 캐릭터로 빙의해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전설의 소매치기 왕의 딸로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거칠고 직선적인 면모를 펼치며 강유나 역을 맡은 김옥빈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다급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성실, 근면, 정직 이 모든 단어를 빼면 시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밝고 건강한 청년 김창만 역을 맡은 이희준은 태평하면서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해맑음을 잃지 않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만난 김옥빈과 이희준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촬영임에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화기애애하게 촬영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희준이 극 중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김옥빈을 구해주면서, 심상찮은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의 인연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나의 거리' 제작사 관계자는 "소매치기 강유나와 순수청년 김창만이 위기 속 첫만남을 통해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라며 "사람 냄새 나는 착한 남자 이희준과 안하무인 시크한 여자 김옥빈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가며 극을 이끌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19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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