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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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희망 전도사로서의 인생 이야기 '힐링캠프'에서 재조명

기사입력 2014.04.29 01:02 / 기사수정 2014.04.29 01:02

추현성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이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이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 SBS 방송화면


▲ 이지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예능 방송이 정상적으로 방송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이지선 편이 재방송 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8일 SBS '힐링캠프' 측은 지난해 9월 방송됐던 이지선 편을 재방송했다.

방송에서 이지선은 지난 2000년 친오빠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지선은 "모든 걸 잃었다고 절망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니 사고 이전보다 더 많은 행복을 얻었다"며 "지금의 마음으로 예전 얼굴로 사는 걸 굳이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그걸 갖겠다고 지금의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다.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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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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