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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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오열 "내가 이렇게 와버릴 줄은 몰랐어"

기사입력 2014.04.29 00:41 / 기사수정 2014.04.29 00:41

정혜연 기자
'밀회' 김희애가 유아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 JTBC 방송화면
'밀회' 김희애가 유아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 JTBC 방송화면


▲ '밀회' 김희애 오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밀회' 김희애가 유아인을 보고 싶어 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 혜원(김희애 분)은 자신과 선재(유아인 분)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의문의 협박 문자를 받고 영우(김혜은)와 성숙(심혜진)을 찾아갔다.

이날 혜원은 두 사람에게 "내가 도울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이해가 안 된다. 어쨌든 두 분은 이렇게 내 충성을 반씩 잃었다"며 당당하게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혜원은 친구를 찾아가 "세상이 다 눈감고 있는 것처럼 굴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세상이 다 감시자인 거야"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친구가 "지금 제일 힘든 게 뭐야?"라고 묻자 혜원은 "내도 내가 이렇게 와버릴 줄은 몰랐어. 그런데도 보고 싶다는 거, 걔네 집에 가고 싶다는 거"라며 선재에 대한 그리움에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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