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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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협박 문자 범인으로 '심혜진-김혜은 의심'

기사입력 2014.04.28 23:33 / 기사수정 2014.04.28 23:33

이희연 기자
김희애가 김혜은과 심혜진을 의심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가 김혜은과 심혜진을 의심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김희애가 의문의 문자를 받고 김혜은과 심혜진을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은 의문의 문자를 받고 서영우(김혜은)와 한성숙(심혜진)을 의심하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원은 서영우와 한성숙에게 자신이 오늘 문자 한 통을 받았다며 그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문자에는 '오실장님 아직은 나만 알고 있겠다. 따로 연락 바란다. 최대한 빨리. 두분 중 누구에게 먼저 보고할진 그때 정하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누군지 모르냐는 한성숙의 질문에 "당연히 모른다. 다만 이사장님이나 대표님 둘 중 한 분과 관련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은 아니라고 하는 서영우에 한성숙은 "너 좀 너무 하는 거 아니니. 너랑 단순한 상하관계가 아닌데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느냐"라며 "이간질하는 건 아니지만 이치상 그렇다"고 여유롭게 웃으며 말했다.

한성숙과 서영우가 서로가 자기가 그런 게 아니라며 옥신각신하자 오혜원은 "두 분 다 난처할 테니 내가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두 분 중 한 분이 시킨 일이란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난 이해가 안 된다. 때가 때이니 만큼 내가 도울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어쨌든 두 분은 이렇게 내 충성을 반씩 잃었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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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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