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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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의문 문자 받고 유아인에 "잠시 만나지 말자"

기사입력 2014.04.28 23:14 / 기사수정 2014.04.28 23:14

이희연 기자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잠시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잠시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잠시 연락하지 말자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의문의 문자를 받고 이선재(유아인)에게 잠시동안 연락을 하지 말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남동에 있던 오혜원을 찾아온 이선재는 그를 불러내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향했다.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밀회를 즐기던 이들은 오혜원에게 온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문자에는 '오실장님 지금은 나만 알고 있겠다. 따로 연락 바란다. 최대한 빨리'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오혜원은 "별 거 아니다"라며 흥분하는 이선재를 말렸지만, 이선재는 "어떻게 별 거 아니냐"라며 소리쳤다.

오혜원은 그의 입을 막기 위해 키스를 했고 "이걸 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 뻔하다. 별로 겁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너한테만 서툴지 다른 건 다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고 능숙하다. 그건 네가 안 봤으면 좋겠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연습 전혀 없이 키스했고 잤고 정신 못 차리도록 사랑하는 데 그럼 편지 쓰고 가출해야죠"라며 떠나자는 이선재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고 했다.

결국 오혜원은 둘 만이 함께 쓰는 휴대폰을 이선재에게 건네며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그와 인사를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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