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 메이 드림
▲ 코니탤벗 노란리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의 노란 리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 코니 탤벗은 이날 천 여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코니 탤벗은 당초 콘서트에서 '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미 정했던 곡을 수정했다.
코니 탤벗은 이날 노란 드레스에, 마이크와 악기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면서 공연 중간 애도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노란리본, 마음 씀씀이 감동이다", "코니탤벗 노란리본, 정말 기특하고 고맙다", "코니탤벗 노란리본, 늘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코니 탤벗은 23일 오산 공연, 27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늘(28일)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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