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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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첫 내한 소감…"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4.04.28 10:09 / 기사수정 2014.04.28 10:09

한인구 기자
"정말 감사합니다" 코니 탤벗이 첫 내한 공연 소감을 전했다. ⓒ 코니 탤벗 트위터


▲ 코니 탤벗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첫 내한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27일 자신의 트위터(@ConnieTalbot607)에 "thank you so much for welcoming me(저를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코니 탤벗은 관객들이 가득 들어찬 공연장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그는 같은 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내한 공연에서 천 여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와 함께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향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코니 탤벗은 공연 중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며 참담한 심정을 표현했다. 그는 앞서 콘서트에서 'Count on me(카운트 온 미)'를 부르기로 했지만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코니 탤벗은 20일 내한 공연에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지원에 자신의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니 탤벗이 노란 리본을 달고 공연을 진행했다. ⓒ 메이드림
코니 탤벗이 노란 리본을 달고 공연을 진행했다. ⓒ 메이드림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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