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현 ⓒ 퍼플슈컴퍼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히든싱어' 김광석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진호현이 신곡을 발표한다.
진호현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사랑이 멀다' 발표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청계천 로맨스', '별꽃나무' 이후 6개월 만이다.
진호현은 지난 해 12월, JTBC '히든싱어 2' 故 김광석 편에 출연해 가수 김창기로부터 가장 김광석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으며 '성대 김광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 '사랑이 멀다'는 모든 것을 다 할 만큼 눈이 멀었던 사랑이지만 결국엔 멀어진다는 아픔을 노래한 발라드 곡으로, Sam Lee, 민재현, 소울맨, 융스트링 등 국내 정상급 세션이 녹음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곡은 동방신기, 샤이니 등 SM가수들의 수많은 곡을 작곡해 이름을 알려온 이윤재 작곡가와 콜라보로 발표하는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윤재 작곡가는 "진호현과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하면서 세부 믹싱,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들은 전적으로 진호현에게 맡겼다. 함께 작업하는 동안든든한 음악적 친구를 얻게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호현의 소속사 퍼플슈컴퍼니의 관계자도 "진호현이 그간 혼자서 음악을 해오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윤재 작곡가와의 공동작업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며 "두 뮤지션의 음악적 색이 어우러져 최상의 곡으로 완성된 '사랑이 멀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호현은 28일 정오 영화배우 오성근과 뮤지컬배우 오소연이 출연한 '사랑이 멀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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