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 유세형을 찾아가 방화를 사주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방화를 사주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유세형을 찾아 갔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6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씨엘호텔에 방화를 하려한 은윤재를 찾아가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완은 강원도에 있는 은윤재(유세형)의 집을 직접 찾아 갔다. 이때 윤재는 세고 있던 돈을 황급히 숨겼다.
그러자 차재완은 차가운 목소리로 누가 사주를 한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재는 그냥 회장한테 화가 나서 홧김에 방화를 한 것이라고 둘러 댔다. 이어 자신을 잡아 가라고 되려 큰 소리 쳤다.
재완은 이런 윤재에게 "방화에 살인미수까지 미성년자니까 15년만 감옥에서 살다 나오면 되겠네"라고 비꼬았다. 윤재는 자신이 방화를 한 것은 맞지만 살인을 저지르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극구 부인했다.
재완은 "넌 호텔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도 방화를 저질렀다"며 "그게 살인미수다"고 친절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착각하지 말아라. 널 쓰레기더미에 쳐박은 것은 세상이 아니라 너다. 진짜 억울하면 기를 쓰고 위로 올라가"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그 뿐만 아니라 "3일 주겠다. 돈 주고 사주한 사람을 밝히지 않으면 널 세상에 못 나오게 내 모든걸 다 걸겠다"고 경고했고, 이 말에 세형은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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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