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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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콜로라도 꺾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4.04.27 14:16 / 기사수정 2014.04.27 14:3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3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전적 14승 11패를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단독 2위에 랭크됐다. 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여전히 0.5경기다.

선취점은 콜로라도 몫이었다. 콜로라도는 3회초 2사 3루서 브랜든 반스의 적시타를 앞세워 1-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다저스는 3회말 헨리 라미레즈의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 디 고든이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이어진 기회에서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한 뒤 맷 켐프의 솔로포로 3-1을 만들었다.

이후 다저스는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푸이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 나란히 1점씩을 추가한 양팀. 5-2로 앞서가던 다저스는 8회말 1사 1,2루서 푸이그의 적시 2루타로 6-2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9회초 1점을 내줬으나 마무리 캔리 젠슨이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아 6-3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 마홈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한편 28일 경기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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