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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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문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4.26 21:06

대중문화부 기자
조권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 엑스포츠뉴스DB
조권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 엑스포츠뉴스DB


▲ 세월호 합동분향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조권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아이들 보러 합동분향소 다녀오는 길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서정연하게 깊은 애도와 기도를 하셨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으로서 오빠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단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조권 이외에도 이광수와 김종국,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차인표, 신애라, 솔비, 김보성 등 스타들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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