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3
사회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10시 이후 투입… 3인 1조로 작업"

기사입력 2014.04.26 00:06 / 기사수정 2014.04.26 00:06

정희서 기자
이종인, 다이빙벨 ⓒ JTBC 방송화면
이종인, 다이빙벨 ⓒ JTBC 방송화면


▲ 이종인 다이빙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 투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9'에서는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와 이종인 대표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종인 대표는 위치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지금 침몰선에서 한 2마일 정도 떨어져있다. 접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구조작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아까 여기 왔을 때 관계자들하고 회의를 했고, 협조를 얻어서 그 작업자들이 5시 30분에 작업하는 걸로 하고 자리를 할애해주기로 했다"면서 "정해진 곳을 들어가려고 대기 중인데 아직 선박이 붙어있었다. 소통관계도 있고 해서 들이밀고 들어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황대영 수중환경협회장이 에어포켓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지금 여기 우리 수색팀 같은 경우는 물론 이론적으로 얘기하면 배가 옆으로 누웠으니까 '공기가 어디 모여 있을 구석이 있을 리가 있나'라고 얘기를 하는데. 배 구조물에 따라서 있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걸 보고자 하는 거니까 해 보고 얘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언제쯤 구조 작업이 실시 시점에 대해 "현재 밤 9시 20분이니까, 일단 초기 작업은 가이드라인 로프를 설치해야한다. 조류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것까지 설치가 되야 다이빙벨이 내려간다. 밤 10시 이후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더불어 그는 선수 쪽에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지지하면서 "지금 48m까지 내려가야 배가 나온다고 하는데 확인을 해야한다. 다이빙벨은 들어가면 3인 1조로 들어간다.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돌아간다"고 작전을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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