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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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자진 하차 '무한도전', 2주 연속 녹화 취소

기사입력 2014.04.24 12:07 / 기사수정 2014.04.24 12:08

'무한도전' 녹화가 2주 연속 취소됐다 ⓒ 엑스포츠뉴스DB
'무한도전' 녹화가 2주 연속 취소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주 연속 녹화를 취소했다.

24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24일) 예정돼 있던 '무한도전' 녹화가 미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에 녹화 진행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여기에 길의 자진 하차 등 여러 이유가 맞물리면서 분위기 상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6일 방송 여부도 불확실한 상태다. 관계자는 "편성은 되어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17일 녹화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당시 제작진과 멤버들은 '스피드 레이서' 특집 촬영을 위해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지만 결국 녹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해산했다.

'무한도전'은 23일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리쌍 길이 자진 하차하면서 당분간 6인 체제로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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