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포수 박동원 1군 말소…임태준 콜업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있다.

넥센은 2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포수 박동원을 말소했다. 

넥센은 올 시즌 주전 포수 허도환과 더불어 박동원을 번갈아 기용해왔다. 그러나 박동원이 몇 차례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외국인 선수 비니 로티노를 포수로 기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활용폭이 넓어졌다.

박동원이 2군으로 내려감에 따라 백업 포수 자리는 임태준이 메울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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