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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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리비어와 버드에게 당했다"

기사입력 2014.04.23 17:24 / 기사수정 2014.04.23 17:24

박지윤 기자
류현진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벤 리비어와 말론 버드가 류현진(27·LA 다저스)의 무실점 기록을 가로막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4승 사냥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4회까지 무실점으로 필라델피아 타선을 틀어막았던 류현진은 5회초 버넷과 리비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의 18⅓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필라델피아의 리비어와 버드가 18⅓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왔던 류현진의 기록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오늘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날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에게 연장승부 끝에 2-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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