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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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새 예능 '별바라기', 2주 연속 결방

기사입력 2014.04.22 15:18

세월호 침몰 사고로 '별바라기'가 2주 연속 결방된다 ⓒ MBC 홈페이지 영상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로 '별바라기'가 2주 연속 결방된다 ⓒ MBC 홈페이지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새 MC로 나서는 MBC '별바라기'가 2주 연속 결방된다.

2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24일 전파를 타지 않는다.

이미 17일 한 차례 결방된 바 있는 '별바라기'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결방됐다.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MB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 '기황후', '앙큼한 돌싱녀' 등 드라마는 정상 방송되지만 예능프로그램은 당분간 편성되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도 결방한다.

정규방송을 하고 있더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예능프로그램과 일부 드라마를 결방하며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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