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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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 세월호 피해자에 1천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4.04.22 14: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 김재호도 동참했다.

김재호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면서 “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파 도울 방법을 찾다가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중인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기도가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한편 인기 배우 정일우, SK 와이번스 김광현 선수,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유명인 등도 희망브리지에 기부금을 전하며 세월호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족들과 실종자들을 위로했다.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직후 진도에 현장구호캠프를 설치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이불세트 210세트, 생수 100박스, 구호세트 400세트를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세탁구호차량을 파견하여 피해자 가족 및 구조 인력 등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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