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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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예능 정상화…23일 '앙돌'-'라스' 편성

기사입력 2014.04.22 10:16 / 기사수정 2014.04.22 10:25

'앙큼한 돌싱녀'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 MBC
'앙큼한 돌싱녀'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뉴스 특보체체를 유지해온 MBC의 편성이 정상화된다. 

2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종영을 2회 남겨둔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와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23일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도 23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24일에는 방송인 강호동이 새 MC로 나서는 파일럿 예능 '별바라기'도 첫 방송한다. 하지만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결방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21일에는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일일드라마 '빛나는 정원'이 정상 방송됐다.

한편 MB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방송을 하고 있더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예능프로그램과 일부 드라마를 결방하며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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