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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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타 파문' 부천FC 코치 자진 사퇴

기사입력 2014.04.21 17:55

조용운 기자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풋볼 드림매치 2009' 경기에서 K3리그 부천FC 1995가 잉글랜드 7부리그 북부 프리미어 리그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이하 유맨)를 3-0으로 꺾고 '꿈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풋볼 드림매치 2009' 경기에서 K3리그 부천FC 1995가 잉글랜드 7부리그 북부 프리미어 리그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이하 유맨)를 3-0으로 꺾고 '꿈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부천FC 코치가 자진 사퇴했다.

부천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코치가 최근 불거진 구타 사건이 많은 논란으로 이어진 것에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코치는 구타 사건과 관련해 팀과 선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가르침이 개인이나 팀에 해가 되어 죄송하다는 말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당일 오후 긴급운영위원회를 연 부천은 구타 사건을 관리하지 못한 최진한 감독에게도 책임을 물어 경고조치를 취했다.

부천 신경학 대표이사는 "무분별한 억측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여 신속하게 조치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면서 "하루빨리 정상적 구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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