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6
사회

휴대전화 인증대출 사기 급증, 신분증 요구 응하면 안돼

기사입력 2014.04.21 17:54 / 기사수정 2014.04.21 17:54

대중문화부 기자
휴대전화 인증대출 사기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캡처
휴대전화 인증대출 사기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캡처


▲ 휴대전화 인증대출 사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간편한 대출이 보편화 되면서 '휴대전화 인증대출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대출에 필요한 거래실적을 쌓아주겠다'는 수법으로 피해자로부터 신분증 사본과 예금통장을 받은 다음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하고, 대부업체로부터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 인증 대출'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인증 대출은 휴대전화·신분증·예금계좌 3개의 인증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에게는 신속한 대출 서비스나, 본인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이 취급되는 등 금융사기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은 "대출이나 대출에 필요한 거래 실적 등을 핑계로 본인의 신분증, 예금통장(현금카드) 등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엠세이퍼(http://www.msafer.or.kr)에 가입해 본인 명의의 통신서비스 가입내용을 확인이 가능하다.

대중문화부 ente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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