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옥택연이 김희선을 막아섰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고인범과 함께 자살을 시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해원(김희선 분)은 술에 취해 차에 잠이 들어있던 치수(고인범)의 운전석에 탔다.
이날 해원은 뒤에 잠들어있는 치수를 향해 "아저씨 오늘은 제가 아저씨를 모시려고 왔다. 저하고 같이 우리 아빠 만나러 가자"며 증오심을 표했다.
이어 해원은 "8년 동안 별 짓을 다했는데도 아저씨가 우리 집을 망하게 하고 우리 아빠를 죽였다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다"며 "증인이 될 사람은 말을 바꾸고 도망을 가고, 아저씬 진짜 대단한 사람 같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렇게 차를 몰려는 순간, 동희(옥택연)가 차 앞을 막아섰다. 달려온 동석(이서진) 역시 "이게 네가 생각했던 복수의 끝이냐. 이게 너의 최선이면 그렇게 해라. 안 말릴테니 오치수와 같이 죽어라"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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