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카드 서비스 제한

▲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카드가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인한 일부 서비스 제한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20일 삼성카드는 공식 페이스북에 "이날 12시경 발생한 과천 삼성 SDS센터 화재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PC·모바일 홈페이지·온라인 쇼핑몰·앱 등을 이용한 서비스, 카드 결제 후 알림문자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빠른 시간 내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정보 유실, 유출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 관련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곳이다.

앞서 이날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삼성 SDS 과천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떨어진 구조물에 주변에 있던 삼성 SDS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어깨를 다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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