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3
사회

"세월호 침몰 진실은?" 악성 스미싱 기승 '주의'

기사입력 2014.04.19 23:47 / 기사수정 2014.04.19 23:48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SBS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바기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스미싱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하루만인 17일부터 '세월호 침몰의 진실은',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 '실시간 속보 세월호 침몰 사망자 25명 늘어', '구조된 6살 어린이 동영상' 등의 휴대전화 문자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문자들은 모두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노린 것으로 미래부는 발견 즉시 이동통신사에 통보해, 발송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의 전화번호라며 거짓 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돼 일반 시민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만약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신고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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