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광규, 윤유선에게 반했다 "언제부터 예뻤나"

▲ 참좋은시절 김광규 윤유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광규와 윤유선이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명란(윤유선 분)은 경주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동석(이서진)의 족발집을 찾아갔다.

이날 명란은 가게 앞에서 쌍호(김광규)를 마주쳤고, "인터넷에서 많이 봤다. 사진 찍어도 되냐"며 사진을 부탁했다.

명란과 사진을 찍어주던 쌍호는 미숙(윤지숙)이 나타나자 명란에게 "나랑 애인인 척 해주면 족발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며 급하게 부탁했다. 미숙은 쌍식(김상호)과 애인 사이임을 숨기려 쌍호를 좋아하는 척 하는 상황. 이에 쌍호는 미숙을 떼어내려 명란에게 부탁한 것.

그러자 명란은 "완전 좋다. 저 연극반 출신이다"라며 부탁을 받아들였고, 쌍호에게 갖은 아양을 떨며 애인 행세를 했다.

이런 모습을 본 쌍호는 명란에게 반했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름을 들은 쌍호는 "조명란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10년 전부터? 20년 전부터?"라고 말하며 명란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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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