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 작업에 저인망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동원된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구조 작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현장에 저인망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투입된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야간 구조 작업시 조명 지원을 위해 채낚기 9척을 투입한다. 또한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어선 4척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진도군청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해 해상수색을 실시했다. 수중 가이드라인을 2개를 설치했다"라며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야간수색 구조을 위해 일몰부터 다음날 날이 밝을 때까지 총 4차례,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탑승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며 사망자 수는 33명이다. 나머지 269명은 소재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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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