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임박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변화구를 점검했다.
MLB.com은 18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가 연습투구에서 35개의 공을 던지며 몸상태를 체크했다고 전했다.
13일 커쇼는 부상 이후 첫 연습투구에 나서 직구만 15개 던졌다. 이날은 직구와 변화구를 골고루 시험했다. 아직까지 직구구속은 80마일 중반(약 시속 130km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최고구속 95마일(약 153km)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매일 연습투구를 소화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직까지 마이너리그 시험 등판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쇼는 지난달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해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귀국 후 등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사진=클레이튼 커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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