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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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입력 2014.04.16 20:11 / 기사수정 2014.04.16 20:11

대중문화부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트위터를 통해 진도 여객선 사망자를 애도했다. ⓒ 박은지 트위터 캡처
방송인 박은지가 트위터를 통해 진도 여객선 사망자를 애도했다. ⓒ 박은지 트위터 캡처


▲ 진도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은지가 진도 해상 여객선 사망자에 애도를 표했다.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 뱃길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어요. 특히 인천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네요"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을 안타까워했다.

해양경찰은 16일 오전 9시경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어제 밤 9시경 인천항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6825t 여객선 세월호가 '쿵' 소리와 함께 해상에서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해경, 해군 등이 파악한 총 탑승자 수와 구조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인명피해 상황은 이날 오후 6시40분 현재 사망 3명, 실종 292명이며 구조된 인원은 총 164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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