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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갤럭시' KBS 방송부적격 판정…"스마트폰 광고로 오해 우려"

기사입력 2014.04.16 15:53 / 기사수정 2014.04.16 15:54

악동뮤지션의 신곡 '갤럭시(GALAXY)'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의 신곡 '갤럭시(GALAXY)'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악동뮤지션의 신곡 '갤럭시(GALAXY)'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6일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악동뮤지션의 1집 앨범 '플레이(PLAY)'의 수록곡인 '갤럭시'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갤럭시'의 곡 제목과 가사에 '갤럭시'라는 단어가 제목을 포함해 9차례 이상 반복되는데, 이는 특정상표와 동일한 제목과 가사가 반복되는 것으로 스마트폰 광고로 오해할 우려가 있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KBS는 '갤럭시'를 제외한 악동뮤지션의 앨범 수록곡에는 모두 방송 적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4월 셋째 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235곡 중 228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7곡이 부적격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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