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촬영장 떡실신 현장 포착 '털털 매력 폭발'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시영의 '털털 매력'이 폭발했다.

16일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측은 촬영 도중 쪽잠을 자는 이시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촬영 소품으로 보이는 1인용 소파에 젖은 빨래처럼 누워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든 모습이다. 여배우의 우아함은 온데간데 없고, 소파와는 혼연일체가 됐다. 심지어 고개까지 뒤로 90도 넘어간 이시영의 털털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극중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에 속해 있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를 연기한다. 존경하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 분)의 파렴치한 진실과 강도윤(김강우)과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서이레는 피의자를 엎어치기 한방으로 제압하고, 미제사건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전무후무한 '정의 검사'다. 따라서 사건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서이레 역을 소화해야 하는 이시영의 체력 방전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주위의 증언이다.

'골든크로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이시영 씨는 한시도 쉴 틈 없이 열심이다"라며 "고된 촬영 스케줄에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데, 정작 본인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쿨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려내고 있는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